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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크리스테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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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Ulf-kristersson.png
스웨덴의 정치인. 제35대 총리(현직), 중도우파 보수정당 온건당의 대표, 전 사회안전부 장관. 2022년 총선에서 범우파의 승리와 연립정부 협상 타결에 따라 총리로 취임하였다."Vart du är på väg är viktigare än var du kommer ifrån."
당신이 어디에서 왔느냐보다 어디로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2. 경력[편집]
- 1988. 온건당 청년동맹 회장
- 1991. ~ 2000. 스웨덴 의회 국회의원
- 1995. 팀브로 마케팅 책임자
- 2000. Connecta/Adcore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 2001. Nextwork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 2003. 스트렝네스 금융청장
- 2003. 스트렝내스 지방자치위원회 위원
- 2006. 스톡홀름시 사회부시장
- 2010. 스웨덴 사회안전부 장관
- 2014. 온건당 경제정책 대변인
- 2014.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2014. 스웨덴 의회 국회의원
- 2017. ~ 현재. 온건당 당대표
- 2022. ~ 현재. 제35대 스웨덴 총리
3. 생애[편집]
1963년 룬드에서 태어났으며, 에스킬스투나(Eskilstuna) 외곽의 토셰헬라(Torshälla)에서 자랐다. 어려서는 운동은 좋아해 체육 선수로도 활동하기도 했으며, 사진 판매원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잠시 군대에 입대하기도 했었다.
3.1. 정계 입문[편집]
고등학생 시절 에스킬스투나에 있는 성 에스킬스 체육관에서 몇몇 친구들과 함께 온건당 청년동맹에 가입하며 정치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엔셰핑에서 군복무를 했으며 웁살라 대학교에서 경제학 공부를 하였다.
1985년에는 온건당의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하였고, 이후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온건당 청년동맹의 회장을 역임하였다. 1991년에는 중도우파인 칼 빌트 내각이 정권을 잡았으며, 그해에 국회에 입성하였다. 1992년에는 프레드리크 라인펠트로부터 온건당 청년동맹의 회장직을 도전받았고, 결국 패배하며 일선 정계에서 물러나게 된다.
2000년에는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으며 한 IT 회사의 2년간 근무했다. 그 이후에 스트렝네스(Strängnäs)에서 금융청장으로 임명되어 정계에 복귀하였다. 이후 2006년까지 재직했다. 2006년부터는 스톡홀름의 사회 복지 및 노동 분업 부시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프레드리크 라인펠트로부터 당을 위한 새로운 가족 정책을 개발하는 위원회를 이끌 것을 요청받았다. 이당시에 아빠에게도 한달간의 보육휴가를 주어야 온 가족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제안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제안은 개인의 선택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온건당의 정책과 충돌했다.
그러던 2010년, 프레드리크 라인펠트의 2기내각에서 사회안전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이후 온건당의 경제정책 대변인 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14년 스웨덴 의회 총선거에서 쇠데르만란드(Södermanland)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다시 국회에 입성하는데 성공한다.
3.2. 온건당 당수[편집]
2017년 8월 25일 안나 신베리 바트라 온건당 대표는 당내 갈등 끝에 대표직을 사임했다. 이후 크리스테르손은 2017년 9월 1일에 온건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고, 2017년 10월 1일에 당대표에 선출되었다. 크리스테르손이 당대표가 되고 난 이후 역대 최저치를 찍었던 바트라 대표 시절에 비해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급격히 증가했다. 당대표가 되고 나서 크리스테르손은 전임자들보다 이민에 대해 더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이후 사회민주노동당-온건당 정권교체 이후에는 당대표에 도전하며 2018년 총선을 이끌어나갔으나 사회민주노동당에게 패배하였다.
같은해, 당시 총리였던 스테판 뢰벤이 내각 불신임 결의안 가결로 총리직을 내려놓게 되며 크리스테르손은 차기 총리직에 도전했다. 10월 2일 국회의장인 안드레아스 노를렌에 의해 총리 후보로 지명되었고, 11월 5일에 국회의장은 울프 크리스테르손을 총리로 추천했다. 그러면서 크리스테르손은 자유당 및 기독교민주주의자와 함께 연정을 구성하려고 하였으나 스웨덴 의회는 반대 195표 대 찬성 154표로 크리스테르손의 총리 지명을 거부했다.
의장의 총리 제안이 표결에서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중도우파 정당인 중앙당과 자유당이 중도우파 총리 후보에게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40년 만에 처음이다. 결국 총리직은 다시 당시 사민당 대표였던 스테판 뢰벤에게 넘어갔다.
2022년 총선에서 사민당은 물론 극우 성향 민주당에도 밀려 제3당으로 전락하긴 했지만 의석수를 합계했을 때 범보수 진영이 승리하면서 총리가 되는데 성공했다.
당초에는 민주당이 입각을 주장하고, 자유당이 이에 반대하면서 내각 구성이 쉽지 않으리라 보였지만 10월 14일 온건당-기민당-자유당 3당이 중도우파 연정을 출범시키고 극우 민주당은 각료로 합류하지 않는 대신 신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내각을 인정하기로 합의하고, 10월 17일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3.3. 제35대 총리 시절[편집]
10월 18일, 스웨덴의 제35대 총리로 취임하고 내각을 공식 발표했다. 내각은 온건당 13명, 기민당 6명, 자유당 5명으로 배분되었다. 2014년 퇴임한 프레드리크 라인펠트 전 총리 이후 8년만에 스웨덴에 등장한 보수 성향 총리다.
10월 27일, 기민당의 에바 부슈 부총리와 함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전력 요금 인상에 대비해 550억 크로나 규모의 보조금 지급안을 발표했다.#
2023년 기준으로 인기가 심각하게 없는듯 하다. 여론조사에서 여당이 야당에서 크게 밀리고 있고, 심지어 1월 말 발표된 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단 4%만이 정부를 신뢰한다고 한다. 튀르키예와의 불필요한 마찰로 인해 NATO 가입이 무산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불법 장어잡이 스캔들을 비롯한 각종 의혹 제기로 국민들의 정부 신뢰도가 수직 하락하고 있다.
2023년 2월 2일엔 핀란드의 총리인 산나 마린과의 정상회담에서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에 동시 가입하겠다는 입장과 동시에 어느 한 국가도 먼저 가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핀란드가 먼저 나토에 가입하며 난처한 입장에 빠지게 되었다.
2월 15일에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23년 3월 기준으로도 제1야당인 사회민주노동자당이 40%대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온건당과 지지율 격차를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벌리고 있는데다 총리 선호도 조사에서도 직전 총리이자 현 사회민주노동자당 대표인 마그달레나 안데르손에게 적게는 20%p에서 크게는 30%p의 격차로 밀리고 있다.
거기다 우파 연합 내에서도 연일 내홍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좌파 연합에 비해 고작 3석 앞선 소수 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입장에서 임기를 정상적으로 채울 수 있을지부터 의문인 상황이다.
4. 여담[편집]
- 북유럽 사람 치고 키가 작은 편이다. 169cm로, 한국인 평균 신장보다도 작은데 가뜩이나 180~190cm인 사람들이 넘쳐나는 북유럽에서는 유달리 작아 보인다.
연립정부 파트너 당대표들과 찍힌 위 사진에서도 가장 작다(...)